본문 바로가기
세상돌아가는일/알림

대중교통 월 6만 5천원으로 무제한 이용 기후동행카드

by 바람비01 2023. 9. 11.

서울시에서 월 6만 5천원으로 서울시내 지하철, 시내버스, 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인 기후동행카드(Climate Card)를 준비한다고 합니다. 교통카드 한 장으로 한 달 동안 무제한으로 서울시내 대중교통과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기후동행카드의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하는 기후동행카드

 

서울에도 독일의 49유로 티켓(D-Ticket)과 같은 고물가시대에 가계부담을 덜어주는 대중교통 무제한 정기 이용권이 나온다고 합니다. 대중교통 무제한 정기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는 2024년 1~5월 시범운영을 통해 하반기에 시행할 예정입니다.

 

기후동행카드 사용으로 시민 1인당 연간 34만원 이상의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승용차 이용감소로 온실가스 감축 효과까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온실가스 감소효과 : 예상 이용객* 50만 명 × 승용차 수단분담 24% × 승용차 이용 감소율(주말) 20% ÷ 재차 인원 1.82× 대당 온실가스 발생량 2.45
*예상 이용객 : ’22년 교통카드 이용실적 기준(티머니) 기후동행카드 구매 예상자 수

 

 

실시계획

2024년 1~5월 시범운영 → 하반기 본격시행

요금은 월 6만 5천원이며 서울시내 대중교통 및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기후동행카드는 편의를 위해 실물 카드뿐 아니라 스마트폰 앱으로도 이용가능하며 실물 카드는 처음에 3천원으로 카드를 구매하고 매우러 6만 5천원을 충천하여 이용

 

 

이용범위

지하철

서울 시내에서 승.하차하는 지하철 1~9호선 및 신분당선을 제외한 경의.중앙선, 분당선, 경춘선, 우이신설선, 신림선까지 모두 이용가능하지만 서울에서 승차해 다른 지역에서 하차하는 경우는 가능하지만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 승차하는 경우는 사용이 불가능

 

버스

서울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모두 이용가능하지만 인천, 경기 등 다른 지역 버스나 기본요금이 다른 광역버스는 이용할 수 없다. 버스의 지역을 구분하는 기준은 노선면허를 얻은 지역을 중심으로 하며 버스 노선번호를 검색하면 면허지역을 확인할 수 있다.

 

 

따릉이

공공자전거 따릉이는 1시간 이용권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고 향후 리버버스 등 새로운 친환경 교통수단까지 확대할 예정

 

이용목적

대중교통 통합환승요금제에 이어서 고물가시대 가계 부담을 덜고 대중교통 이용확대로 인한 온실가스 감축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대중교통수단분담률 상승확보하기 위함

수단분담률 2018 2019 2020 2021
대중교통 65.1% 65.6% 61.4% 52.9%
승용차 24.5% 24.5% 28.5% 38%
택시 6.3% 5.7% 5.3% 3.7%
기타 4.1% 4.2% 4.7% 5.5%
출처 : 2022년 수도권 여객 기종점 통행량(O/D) 전수화 공동사업(’22.12)
교통수단분담률 : 사람들이 통행할 때 하루 중 이용하는 교통수단의 분포 비율(%)
2021년은 코로나19 유행의 영향으로 승용차 수단분담률이 큰 폭으로 증가

 

특히 물가와 에네지 비용이 크게 오르고 버스와 지하철 요금 인상도 예정되어 있어 점점 커지는 가계부담을 감소하기 위해서 기후동행카드를 출시하며 종사자 100인 이상의 기업에서 기후동행카드를 구매하여 직원들에게 배부할 경우에는 교통유발부담금 감면등의 추가혜택을 부여하여 대중교통 이용을 더욱 활성화하는 정책입니다.

 

기후동행카드 이용예시

#1. 평일 출·퇴근에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로 한 직장인 정씨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 사는 직장인 정씨는 강남역에 있는 직장에 승용차를 이용하여 출·퇴근한다. 최근 유가상승으로 기름 값만 한 달에 16만 원이 들어 부담스러웠는데 기후동행카드가 출시된다면 주차비를 제외해도 교통비만 9만 원 이상 아낄 수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할 생각이다.

 

#2. 주말에도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을 타기로 결심한 직장인 김씨 부부

서울 은평뉴타운에 사는 김씨 부부는 교대역에 있는 사무실까지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고 주말에는 주로 자가용 승용차를 이용해 교외로 나들이 간다. 한 달 출퇴근에 대중교통 이용료가 81,400원 정도 나오고 주유비는 38,600원 정도 소요돼 교통비만 월 12만 원 정도 들었는데 대중교통을 무제한 탈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가 출시되면 주말에도 대중교통을 이용해 보려고 한다. 아내와 함께 이용하면 한 달에 교통비로 지출하는 가계 부담을 꽤나 줄일 수 있을 듯하다.

 

#3. 수입이 없는 대학생 박씨에게 기후동행카드는 필수품

대학생 박씨는 집에서 학교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통학하고 낮에는 따릉이를 타고 스터디도 가고, 운동도 하고 다양한 활동을 한다. 아직 용돈을 받아 생활하다 보니 교통비가 부담스러웠는데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면 월 6만56만 5천 원으로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어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된다.

 

#4. 혼잡한 9호선 대신 리버버스를 택한 직장인 이씨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사는 이씨는 매일 9호선을 타고 직장이 있는 고속버스터미널로 출·퇴근을 한다. 기후동행카드는 버스, 지하철뿐만 아니라 따릉이, 리버버스까지 무제한 이용할 수 있어서 앞으로 여의도에서 리버버스를 타고 새빛섬까지 온 후 따릉이를 타고 사무실까지 출근해 보려고 한다.

출처 서울시 보도자료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