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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

광화문 책마당#밤의 도서관

by 바람비01 2023. 5. 31.

광화문책마당
밤의도서관

□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야외도서관 < 광화문 책마당 > ‘ 야외 마당 ’의 운영시간을 6 월 3 일 ( 토 )부터 6 월 한 달간 , 기존의 주말 10 시 ~17 시에서 16 시 ~21시로 변경하여 운영한다.  

 

○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온 더위로 5 월부터 한낮 기온이 27 ℃ 이상으로 올라가며 초여름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 5 월 16 일부터 25 일까지 진행한 서울 야외도서관 이용자 설문조사에서도 < 광화문 책마당 > 방문자의 50.9% 가 오후 3 시 이후에 방문했다고 응답했다. 서울시는 날씨의 영향으로 변화하는 광화문광장 방문자의 이용행태를 고려하여 기존 주간에서 야간 운영으로 운영시간을 변경했다.

 

○ 또한 시가 지난 5 월 10 일 국내 최초로 발표한 < 서울시 야간활동 활성화 여론조사 > 결과에 따르면 68.9% 의 시민이 야간활동 활성화 정책이 ‘ 필요 ’ 하다고 답변했고 , 선호하는 야간활동 분야로 ‘ 문화예술 ’(24.8%)을 가장 많이 손꼽았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많은 시민들이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필요로 한다는 점에 초점을 맞춰 이번 ‘ 밤의 도서관 ’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되었다.

 

□ 서울도서관은 지난 5 월 13 일 토요일 밤, < 광화문 책마당 >의 야간 프로그램인 ‘Saturday Night in 광화문 책마당 ’을 진행한 바 있다 . 이날 행사에 1 만 여 명의 시민이 찾으며 , 색다른 ‘ 야간 독서 ’ 의 경험을 즐겼다 . 행사 시범 운영을 통해 야간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들의 선호도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고 , 이에 ‘ 밤의 도서관 ’ 을 정례화하여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 ‘ 서울 야외도서관 이용자 설문조사 ’에서 참여한 시민 중 93% 도 ‘ 아주 특별한 밤의 도서관 ’ 에 참여의사가 있다 ’ 고 답변했다. 시민들이 색다른 형태의 책 읽기와 쉼 , 문화에 대해 높은 기대를 지니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이번 ‘ 밤의 도서관 ’ 운영을 맞아 6 월 한 달간 < 광화문 책마당 > 공간을 확장한다. 또한 빛나는 한글 자모 모양의 서가인 ‘ 빛의 서가 ’ 이외에도 풍선 조명, 캠핑 랜턴, 조명 소품을 활용하여 아늑하고 밝은 조명 아래에서 야간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 < 광화문 책마당 > 공간은 육조마당 ~ 세종대왕 동상 뒤편 보행공간까지 확장한다. < 광화문 책마당 > 한글자모 ‘ 빛의 서가 ’는 18 시부터 21 시까지 육조마당에서 빛을 밝힌다. 야간 독서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위해서 독서등 대여도 진행한다.

책읽는모습
책읽는모습

□ ‘ 밤의 도서관 ’을 찾은 시민들은 토요일에는 책과 문화예술을 한 자리에서 누릴 수 있는 ‘Saturday Night in 광화문 ’ 프로그램을 , 일요일에는 북악산과 음악을 친구 삼아 함께 책을 읽는 ‘ 밤 독서 프로그램 ’ 을 즐길 수 있다.

 

○ 6 월 토요일 프로그램은 ‘Romatic Saturday Night in 광화문 ’을 주제로 ‘ 초여름 데이트 ’ 콘셉트에 맞는 행사를 마련했다.

- ▴ 6 월 3 일 ( 토 ) 19 시 30 분부터는 평론가 남무성 (Jazz It Up! 저자 )과 웅산밴드가 함께하는 ‘ 로맨틱 재즈 공연 ’ 이 진행된다. ‘ 재즈 어렵지만 , 너에게 있어 보이고 싶은 때를 위해 ’라는 주제로 초심자를 위한 재즈 도서 추천을 진행하고 , ‘ 마셔도 취하지 않아 곤란한 뱅쇼 한잔 ’ 등의 시음 이벤트도 같이 운영한다.

 

- ▴ 6 월 10 일 ( 토 ) 20 시 에는 미술 평론가 이진숙의 미술톡톡을 운영할 예정이다. 함께 그림을 보고 작품에 대한 세세한 설명을 듣고 그 속에 숨어 있는 사랑 등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

 

- ▴ 6 월 17 일 ( 토 ) 19 시 30 분 에는 피아니스트 이제찬 , 바이올리니스트 이보경이 함께하는 클래식 공연을 마련했다. 낭만주의와 음악 이야기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 ▴ 6 월 24 일 ( 토 ) 18 시 50 분 에는 ‘ 밤의 도서관 ’ 대표 프로그램인 ‘Moon Cinema’ 야외 영화관도 운영한다. 상영작은 6 월 16 일 ( 금 ) 광화문 책마당 누리소통망 (SNS)에 공지된다. 영화를 보면서 즐기는 팝콘 이벤트도 열린다.

 

□ 시민들의 ‘ 책 읽기 문화 ’ 확산을 위한 책 추천도 계속해서 진행한다. ‘ 달빛 아래 특별해지는 순간, 사랑 ’을 주제로 한 추천 도서도 만나볼 수 있다.

○ < 광화문 책마당 > 은 시민 누구나 가지고 있는 저마다의 꿈과 사랑을 다룬 책 100 권을 선정하고 , 빛의 서가에 전시한다.

- ‘ 사랑이란 참 대단한 것 같아 , 완벽이란 단어를 세상에 존재하게 하다니 ’
( 장하준 , 좋아한다고 했더니 , 미안하다고 말했다 발췌 )

- ‘ 내일을 생각하면 기분 좋지 않으세요? 내일은 아직 아무 실수도 저지르지 않은 새로운 날이잖아요!’ ( 루시모드 몽고메리 , 빨강머리 앤 발췌 )와 같이
연애 감성을 자극하는 글귀를 담은 한 권의 책을 달빛 아래에서 읽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 ‘Romantic Saturday Night in 광화문 ’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재즈, 클래식 , 북토크 , 영화 상영과 관련한 추천 도서도 책마당에서 바로 이용 할 수 있다. 재즈 , 클래식 초심자를 위한 입문서를 주로 비치하여 취향의 기반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한편 재즈와 클래식에 관한 책은 평일에도 광화문 책마당 세종 라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

 

□ < 광화문 책마당 > 운영 프로그램 및 ‘ 밤의 도서관, 광화문 책마당 ’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광화문 책마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누리집 주소 : https://seouloutdoorlibrary.kr

 

출처 서울시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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