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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심근경색 뇌졸중 초기증상과 예방 및 관리 생활수칙

by 바람비01 2023. 9. 17.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라는 혈관이 갑자기 막혀 심장근육이 괴사 되고 심장마비로 심정지를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이며 뇌졸중은 흔히 중풍이라고 부르며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터지거나(뇌출혈) 막혀서(뇌경색) 그 부분의 뇌가 손상되어 나타나는 신경학적 질환입니다. 두 증상 모두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생기는 위험한 증상으로 초기증상과 예방하고 관리하는 생활수칙을 알아보겠습니다.

 

 

심근경색과 뇌졸증의 초기증상 및 예방관리

 

뇌졸증 초기증상 심근경색 초기증상
출처 질병관리청

 

◆ 심근경색증의 초기증상

갑자기 가슴에 심한 통증이나 압박감 또는 짓누르는 느낌이 있다.

갑자기 턱, 목 또는 등 부위에 심한 통증이나 답답함이 있다.

갑자기 숨이 많이찬다.

갑자기 팔 또는 어깨에 통증이나 불편함이 느껴진다.

 

◆ 뇌졸중의 초기증상

시야 한쪽이 잘 안 보이거나 둘로 보인다.

걸을 때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휘청거린다.

말을 잘 못하거나 상대말을 잘 알아듣지 못하고 말하는 발음이 어눌해진다.

한쪽 팔다리가 저리거나 감각이 없고 힘이 없다.

갑자기 심한 두통이 생긴다.

 

 

◆ 예방 및 관리 수칙

1. 금연

금연 후 이득
금연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심근경색과 뇌졸중 위험이 높이며 간접흡연 또한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특히 당뇨병환자가 흡연하면 합병증 발생 위험이 더 높아지며 담배는 궐련뿐 아니라 액상형 전자 담배 및 가열형 담배 또한 안전하다는 근거가 부족하기 때문에 금연하는 게 좋습니다.

금연 후 1년 정도 지나면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2. 금주

과도한 음주는 부정맥과 심근병증을 일으키고 뇌졸중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3. 음식을 규칙적으로 골고루 짜지 않게 먹고 통곡물, 채소, 콩, 생선을 충분히 섭취

우리나라 10명 중 7.5명이 소금 섭취기준보다 많은 양의 소금을 섭취하고 있으며 짜게 먹는 습관은 혈압을 높여 심뇌혈관질환이 생기고 증세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콩과 통곡물은 식물성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채소와 과일은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 및 각종 항산화 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예방에 좋고 등 푸른 생선은 오메가 3 지방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좋습니다.

 

 

4. 매일 30분 이상 운동

적당한 신체활동은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체중을 줄여 심뇌혈관질환의 사망위험을 줄입니다.

하루에 30분 이상 운동을 하게 되면 짧게 여러 번 나누어서 해도 심뇌혈관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으나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와 같은 심뇌혈관질환 위험요인이 있는 사람과 흡연자는 지나친 운동은 해로울 수 있으니 의사와 상의하여 적절한 운동강도를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적절한 체중유지

고혈압 진단기준 당뇨병 진단기준
고혈압 당뇨병 진단기준

 

비만(특히 복부비만)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위험을 증가시키며 심뇌혈관질환의 발생률과 사망률을 높입니다.

비만의 진단기준은 체질량지수 25kg/㎡ 이상이며 복부비만은 허리둘레 남자 90cm, 여자 85cm 이상입니다.

특히 4명 중 1명이 비만 또는 과체중은 아동과 청소년의 비만관리에 주의해야 합니다.

 

 

6.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혈압을 높이고 부정맥을 일으킬 수 있고 혈압상승은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요인으로 특히 스트레스로 인한 흡연, 음주, 폭식은 심뇌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위험요인입니다. 또한 우울증은 신체활동 감소, 비만, 흡연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고혈압 발생 위험을 높이므로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을 위해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7. 정기적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측정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발생 위험이 높은 40대 이상과 비만 등 위험요인이 있는 20~30대는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있어야 하며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일찍 발견하여 치료, 관리하면 심근경색과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의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8. 생활습관 개선 및 치료와 관리

심뇌혈관질환의 주원인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약물 치료는 반드시 의사 처방에 따라서 진행하여야 하며 약물치료 이전에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생활, 체중감량, 금연 등의 생활습관이 먼저 개선되어야 합니다.

또한 효과와 부작용이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이나 건강기능식품에 의존하면 질환이 악화되거나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9. 증상을 미리 알아두고 응급 상황이 생기면 즉시 119 신고

뇌졸중과 심근경색의 응급증상을 미리 알아두고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며 민간요법으로 치료하다가 시기를 놓치면 매우 위험하니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받도록 합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수칙
예방수칙

출처 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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