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는 여름철에 여러 날 비가 내리는 걸 말하는데요.
예전에는 매년 장마예보를 했었는데 기후변화가 심해지고 이상현상이 많아져서
기상청에서도 2009년부터는 장마예보를 중단하고 일반적인 날씨예보로 대체했습니다.
가뭄해갈과 강수량 측면에서는 어느 정도는 비가 내려야 하지만 장시간 많이 내리면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가져오는데 올 해는 평년보다 기간도 길고 비도 많이 온다고 하는데 어떻게 예상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장마시작
여름철 장마기간은 평균적으로 대략 30~35일정도이고 이중 15~20일 정도 비가 내린다고 하는데요.
올 해는 6월25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장마가 시작되어 26일부터 내륙지방에도 비가 내리면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특히 올해는 예년에 비해 5-6일정도 늦게 장마가 시작되는데 전국적으로 하루정도 차이로
비가 내리기 시작하는 전국동시장마가 예상됩니다.
장마기간
평균적인 장마기간은 30~35일정도인데 지난 2020년에는 중부지방기준 54일이나 장마기간이었고
가장 짧은 2018년도에는 16일로 장마가 끝났습니다.
올 해는 엘리뇨현상으로 많은 비와 긴 장마기간이 예상되나 잦은 이상기후로 정확한 예측은 어렵다고 합니다.
장마철 주의사항
실내에서 문단속을 잘하고 가급적 외출을 하지 않고 방송등을 통해서 기상상
황변화를 확인 합니다.
자주 물에 잠기는 지역이나 산사태 위험지역등을 피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합니다.
개울이나 하천가 해안가 등 침수위험 지역은 급류에 휩쓸릴 수 있으니 가지 않습니다.
공사자재가 넘어질 수 있으니 공사장 근처에 가지 않습니다.
출처 행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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